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익을 위해 국민의 삶을 볼모로 삼는 건 어떤 명분도, 정당성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들어온 국무회의 모두 발언 화면,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] <br />화물연대가 지난 11월 24일부터 무기한 집단 운송 거부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멘트 철강 등 물류가 중단돼서 전국의 건설과 생산 현장이 멈췄었고 우리 산업 기반이 초토화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들의 이익을 관찰하기 위해 국민의 삶과 적화 경제를 볼모로 삼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정당성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다른 운송 차량의 진출입을 막고 운송 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동료에 대해 쇠구슬을 쏴서 공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우리 민생과 국가 경제의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합니다. <br /> <br />경제는 한 번 멈추면 돌이키기 어렵고 다시 궤도에 올리는 데는 많은 희생과 비용이 따릅니다. <br /> <br />경제 위기 앞에 정부와 국민 노사의 마음이 다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 여러분 더 늦기 전에 각자의 위치로 복귀해 주십시오 제 임기 중에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울 것이며 불법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불법행위 책임은 끝까지 엄정하게 물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불법 파업의 악순환을 끊어 국민들의 부담을 막고자 하는 만큼 국민들께서 많은 불평과 고통을 받게 되실 것이지만 이를 감내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화물연대뿐 아니라 지하철과 철도 등 연대 파업도 예고돼 있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연대 파업을 예고한 민노총 산하의 철도 지하철 노조들은 산업현장의 진정한 약자들 절대 다수의 임금 근로자들에 비하면 더 높은 소득과 더 나은 근로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노총의 파업은 정당성이 없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조직화되지 못한 산업현장의 진정한 약자들을 더욱 잘 챙길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동개혁에 더욱 힘쓰겠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291056317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